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노인회의 산 역사" 나상호 회장 8번째 취임식

나상호(93) 애틀랜타 한인 노인회 회장이 제32대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하여 또다시 당선됐다. 그는 14년간 회장직을 맡아왔으며, 이번이 8회째 연임이다.     노인회는 21일 한인회관에서 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를 가졌다. 이날 노인회 회원 70여명이 참석해 나상호 회장을 축하하고 춤과 노래, 음식을 즐겼다.     나 회장은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보게 돼 기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며 간단한 취임사를 전했다.     이홍기 한인회장은 “노인회와 한인회는 한 지붕 아래 한 식구로 언제나 함께한다”며 “나 회장님이 앞으로 10년 더 회장직을 맡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영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장은 “2014~2015년 제가 한인회장을 맡을 당시 노인회 주방 공사를 마무리 지었다. 그때도 나 회장님이 노인회 회장이셨다”며 오랜 인연을 전했다.     이어서 정채연 어린이가 축가로 ‘고향의 봄’을 불러 참석자들이 눈시울을 붉혔으며, 신혜경 회원과 시엘로 앙상블이 후원금을 전달했다. 시엘로 앙상블은 청소년 클래식 음악 그룹으로, 자선 음악회를 통해 후원금을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서울메디컬그룹(조지아 시니어 메디컬 그룹)과 '손더' 보험사가 축하의 의미로 떡을 제공했으며 노인회 회원들을 위해 메디케어 상담을 진행했다. 윤지아 기자노인회장 나상호 나상호 노인회장 나상호 회장 회장 취임식

2023-12-21

제36대 시카고한인회 최은주회장 취임

‘하나로, 미래로!’ Better, Together!   시카고 한인회 ‘제36대 회장 취임식’이 지난 7일 오후 6시 노스브룩 소재 힐튼 시카고 호텔에서 동포사회의 성원과 격려 속에 성대히 열렸다.   제35대 시카고 한인회 임원들의 유쾌한 축하송 ‘그대 없이는 못살아’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전직 한인회장단을 비롯 김정한 시카고 총영사, 지역 정치인들이 함께 해 최은주 한인회장의 연임을 축하했다.   최은주 한인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한인회관 리모델링, K-Festival 개최, 그리고 미래를 위한 차세대 활성화를 강조하며 향후 2년 간 임기동안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취임 선서를 마친 최은주 제36대 한인회장은 취임사에서 35대에 이어 이번 36대 슬로건인 “하나로, 미래로! Better Together!”를 다시 힘차게 외치며 동포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     3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한인회장 취임식은 이진 취임식 준비위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해병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환영사, 인사 및 공로패 수여, 한인회기 전달, 취임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K-Pop 댄스와 축하송 등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36대 시카고 한인회 임원진은 최은주 회장을 비롯 부회장단(허재은, 황선영, 김영모, 김상환, 김미경), 팀장(김상현, 정지연, 이희겸, 최승순, 한기수, 박주미, 김지영), 차세대팀(김화정, 최백림, 정윤서) 등으로 구성됐다.     Jun Woo 기자시카고한인회 최은주회장 최은주 한인회장 전직 한인회장단 회장 취임식

2023-07-10

"젊은 팀으로 스마트하게 이끌겠다"

  차기 동남부한인회연합회 회장에 단독 출마한 홍승원 이사장이 2일 "젊은 팀으로 스마트하게 연합회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홍 이사장은 이날 둘루스의 한 한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소통과 화합을 하면서 그렇게 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단독 후보로 오는 17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받고, 11월 19일 제30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홍 이사장이 회장으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홍 이사장은 동남부한인회연합회 42주년을 맞아 한인사회의 역사를 기술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아시안혐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미국을 함께 건설하는데 아시안의 역할을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역사를 공부하고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동남부로 진출하는 한인 기업들이 많은데 이들 주재원들의 적응을 돕고자 적극적으로 돕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싶다고도 했다. 그는 "제가 처음 미국에 왔을 때 선배들이 있어서 굉장히 편했다"라며 "현지 교민들과 한인회가 한인 기업들에 경험이나 정보를 나눠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젊고 활기찬 집행부를 구성해 아이디어를 구성해 중점 사업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도 했다.   마지막으로 홍 이사장은 "새로운 동남부한인회연합회의 모토는 3가지"라며 "첫번째가  27개 지역 한인회의 업그레이드, 두번째가 이들이 협동으로 만들어내는 시너지, 세번째가 결과로서의 임팩트"라고 덧붙였다.스마트 동남부한인회연 지역 한인회의 홍승원 이사장 회장 취임식

2022-09-02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